IWPG 글로벌 2국, 레바논 NGO ‘HDA’와 평화교육 협력

- 레바논 맞춤형 평화교육 추진… 여성 리더십 기반 평화 문화 확산 기대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2026년 03월 17일(화) 09:27
IWPG 글로벌2국 레바논 NGO HDA와 평화교육 협력 MOU 체결 하고 있다(사진=IWPG)
[클릭뉴스] 12일(목)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2국(글로벌국장 이서연)은 제70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70)가 열린 미국 뉴욕 유엔 본부 내 이스트라운지에서 레바논 인도주의 단체 ‘히마야 다엠 아타 협회(Himaya Daeem Aataa Association, 이하 HDA)’와 평화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HDA는 2000년 설립된 레바논의 인도주의 NGO로, 북부 즈가르타(Zgharta)를 중심으로 여성 권리 보호, 성폭력 및 젠더 기반 폭력(GBV) 대응,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유니세프(UNICEF), 유럽연합(EU) 등 국제기구와 협력해 난민 지원과 지역사회 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레바논 내 여성과 아동 보호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단체는 300여 개 단체와 교류·협력하며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분쟁과 사회적 갈등이 지속되는 레바논에서 평화 문화 확산과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한 국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HDA의 현지 네트워크와 IWPG의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결합해 레바논 맞춤형 평화교육 실시, 여성과 아동 보호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국제사회 평화 정책 제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서연 IWPG 글로벌 2국장은 “분쟁과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레바논 지역에서 실질적인 평화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HDA와 협력해 레바논 여성들이 가정과 지역사회에 평화를 확산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DA 설립자이자 대표인 잔느 카누는 “IWPG와의 협력은 레바논에서 진행해 온 인도주의 활동에 지속 가능한 평화의 가치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 단체의 협력이 레바논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WPG 글로벌 2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레바논 현지 평화교육 프로그램과 공동 워크숍 등을 추진하며 평화 협력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IWPG는 122개국 115개 지부와 68개국 900여 협력단체와 함께 세계 평화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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