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소방, 전남 최초·공채 출신 전국 유일… ‘재난 현장 마스터’ 4관왕 소방관 탄생 완도소방서 김성운 소방위, 화재·구조·구급·화학 1급 그랜드슬램 달성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01월 14일(수) 1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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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는 완도소방서 소속 김성운 소방위(39)가 완도소방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소방청이 주관하는 화재대응능력, 인명구조사, 응급구조사, 화학사고대응능력 시험에서 모두 최상위 등급인 ‘1급’ 자격을 취득해 ‘4관왕’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임용 후 현장 업무를 수행하며 이 핵심 4개 분야의 1급 자격증을 모두 확보한 사례는 전국 소방공무원 중 단 세 명뿐이다.
무엇보다 특수부대 경력자 등이 주를 이루는 ‘경력경쟁채용’이 아닌, 일반 ‘공개경쟁채용’ 출신으로서 4관왕을 달성한 것은 김 소방위가 전국 최초라는 점에서 전남소방의 인재 육성 역량이 돋보이는 성과다.
김 소방위는 지난 11월 시행된 ‘제31회 응급구조사 1급’ 국가시험에 최종 합격하며 4관왕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그는 이 밖에도 완도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맞춰 프리다이빙, 테크니컬 다이빙, 소형선박조종면허, 특수트레일러 운전면허 등 재난 현장에 필요한 전문 자격증을 다수 보유한 베테랑이다.
주경야독으로 이뤄낸 결실에 대해 김 소방위는 “현장 활동 중 스스로 부족함을 느낄 때마다 하나씩 도전해 온 결과”라며 “시험을 준비할 때마다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 안전에 대한 열정을 되새길 수 있었고,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힘들게 취득한 자격증과 기술이 현장에서 단 한 번만 쓰이더라도, 그 순간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며 현장 중심의 소방 철학을 강조했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김성운 소방위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은 전남 소방공무원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원들의 전문 능력 향상을 적극 지원해 도민에게 더 높은 수준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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