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민·관 협력으로 안전한 먹거리 지킨다

간담회 통해 현장 애로사항 공유하며 역량 강화 도모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5년 12월 30일(화) 11:20
간담회 통해 현장 애로사항 공유하며 역량 강화 도모
[클릭뉴스]익산시가 식품·공중위생감시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익산시는 30일 시청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는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위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12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식품·공중위생감시원들은 음식점과 숙박·이미용업소 등 공중위생영업소 약 9,000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계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식품·공중위생영업소 사업과 영업자 위생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을 살폈다.

이와 함께 장기 휴·폐업 여부 확인과 불법 영업 의심 행위 신고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시는 위생감시원의 사기 진작과 노고 격려를 위해 올해 활동에 적극 참여한 3명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했다.

또 위생관리 현장 최일선에서 공무원과 함께 활동한 위생감시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위생감시원 활동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영업소 방문 시 안내 방법과 안전사고 예방, 불법행위 발견 시 신고 절차 등을 논의했다.

채수훈 미식위생과장은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준 감시원 여러분 덕분에 올해도 영업소 위생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환경과 먹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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