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지역보건의료 심의위 내년도 정책 방향 논의
올해 감염병, 금연, 치매, 재활사업 등 우수 실적… 내년 통합돌봄 강화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5년 12월 26일(금) 1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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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열린 심의위원회에는 지역보건의료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심의위원 9명과 보건사업 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추진된 지역보건의료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심의회에서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따른 ▲주요 사업별 추진 실적 ▲성과지표 달성 여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개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6년도 시행계획의 사업 내용과 추진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주요성과지표 13개 중 감염병 대응, 금연 관리, 구강건강 증진, 정신건강 관리, 치매 관리,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등 사업부문에서 8개의 지표가 우수한 실적으로 목표를 달성했다고 보고됐다.
지역 특성과 주민 건강 수요를 반영한 보건의료 정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아울러, 4차년도 시행계획에 반영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치과이동진료서비스, 지역사회 방문건강관리사업 등 2026년부터 시행되는 통합돌봄지원사업에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군은 심의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지역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문성철 완주군 부군수는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2026년도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과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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