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소방, ‘응급실 뺑뺑이’ 차단 위해 의료기관 현장으로 전남소방본부장, 순천성가롤로, 목포한국병원 등 권역센터 직접 방문... Pre-KTAS 1,2급 우선 수용 강력 요청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5년 12월 03일(수) 1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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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흘간 도내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소방 지휘부가 직접 병원 현장을 찾아 ▲생명이 위급한 'Pre-KTAS(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1·2등급' 환자에 대한 우선 수용 원칙 준수 ▲환자 상태와 병원 수용 능력을 실시간 공유하는 '119구급스마트시스템' 병원 선정 기능의 적극적인 활용 등을 요청할 방침이다.
특히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오는 8일 순천성가롤로병원과 9일 목포한국병원을 잇달아 방문하여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전남 동·서부 권역의 중증 응급환자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빈틈없는 환자 수용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기간 중 목포중앙병원과 여천전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센터에도 방문해 지역별 의료 환경에 맞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가 단 1초라도 더 빨리 병원으로 이송되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골든타임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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