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겨울철 대비 하수 시설 점검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총 29개소 동절기 합동 점검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5년 11월 26일(수) 11:01 |
|
익산시는 동절기 한파와 적설에 대비해 공공하·폐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에 대한 정비·안전점검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시설 동파·수온 저하·퇴적물 증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하수 처리 문제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12월 5일까지 익산·익산북부·함열·금마·여산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27개소와 제3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폐수처리시설까지 총 29개소를 점검한다.
공무원과 관리전문업체 관계자로 이뤄진 합동점검반은 △소방·난방시설 안전상태 △구조물 변형 여부 △배수설비 동파 여부 △주요 펌프 운영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해 동절기 수온 저하로 인한 하·폐수 처리 효율 저하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 작업 안전수칙과 비상연락 체계,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협조 계획 등 비상대응 체계를 함께 점검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2월까지 모현동·동산동·평화동 등 침수 우려지역과 식당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관로 준설작업도 병행한다.
관로 내부에 퇴적된 기름때·이물질·준설토를 제거하고, 낙엽 등으로 막힌 빗물받이와 맨홀을 정비해 동절기 하수관로 막힘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작은 시설 문제도 큰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공공하수도시설과 관로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퇴적물 제거와 동파 예방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