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 신격호 회장 애국정신 이어 대한민국 미래인재로 성장 기대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2025년 05월 16일(금) 08:01
[클릭뉴스] 지난 5월 14일(수) 오후 3시 광복회와 롯데장학재단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5층 신격호기념관에서 ‘2025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찬 광복회장과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광복회 장학위원들, 이찬석 롯데장학재단 사무국장 등 양 기관 임직원들과 최종 선발된 국내외 장학생 34명 중 국내 거주 후손 23명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장학사업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양 기관장의 인사말, 장학증서 수여, 외국 국적 장학생 감사 영상 상영, 대표 장학생의 감사편지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롯데장학재단의 장학사업은 경제적 지원을 넘어, 신격호 회장의 역경 극복과 애국정신을 함께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라며 “장학생 여러분들도 그 정신을 본받아 자긍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은 위대한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자부심을 가져야 하며, 그분들의 DNA를 이어받은 만큼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하리라 믿는다”며 “롯데장학재단은 여러분의 성장을 끝까지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장학사업에는 전 세계에서 약 280여 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이 신청하였으며, 독립운동사 연구 전문가를 포함한 7인의 장학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 및 대학원생은 물론, 러시아, 미국, 카자흐스탄, 호주 등지에 거주 중인 외국 국적 후손까지 포함된 최종 34명을 선정했다.

특히, 강원도에서 최대 규모의 항일전을 벌인 민긍호 의병장, 경북지역에서 순국한 이한구 의병장, 왕산 허위의 손녀 허 은 선생, 어린이날을 제정한 소파 방정환 선생, 철혈광복단으로 일본 은행 수송차를 습격했던 최이붕 선생 등의 후손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롯데장학재단이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해당 장학사업은 1인당 600만 원씩 주어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으로 광복회는 2023년 12월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 장학생 선발을 주관하고 있으며, 선발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후속 교육프로그램과 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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