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성료 - ‘평화 실현을 위해 내가/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주제로 개최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
| 2025년 05월 08일(목) 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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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회를 맞은 이 대회는 평화 문화 전파 사업의 일환으로 ‘평화 실현을 위해 내가/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붓과 물감으로 각자가 그리는 평화의 모습을 진지하게 표현했으며, 작품 속에는 세계 평화를 위한 작은 실천과 노력의 중요성이 담겼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평화로운 세상을 상상하고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IWPG의 대표적인 평화 문화 전파 활동이다. 참가자들에게 지구촌 전쟁 종식의 필요성과 평화 문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인식시키는 데 목적이 있으며 매년 주요 도시에서 국제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여수 대회에서는 지난 대회 수상작 전시와 더불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소개하는 부스가 함께 마련됐다. DPCW는 지구촌의 전쟁을 종식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국제법안으로, 세계 각국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상호 존중과 협력을 통해 전쟁을 예방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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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에서는 DPCW의 핵심 조항인 10조 38항에 담긴 평화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평화 행동을 공유했다.
최윤겸 지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미래 시대의 주역이자 세계 평화를 이끌어갈 씨앗”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평화를 이루는 주체로서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평화의 방법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예선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세대 간 공감과 교류를 통해 평화 문화를 자연스럽게 조성한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실내에서 진행돼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집중할 수 있었다는 점도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중학교 2학년 오지은(14) 학생은 “처음에는 이번 ‘주제’를 표현하기 어려웠지만, 친구와의 대화를 통한 갈등 해결이 평화의 시작임을 표현했다”며 “이번 대회가 평화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 예선에서 선정된 최우수작은 세계 각국 수상작과 겨루며, 최종 수상작은 도록으로 제작돼 ‘평화 문화 유산’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글로벌 2국 예선 시상식은 오는 6월 말, 본선 시상식은 11월에 각각 개최된다.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