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선"…익산시, 신속집행 박차 12일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2025년 03월 12일(수) 1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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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주요 사업의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민수 기획안전국장 주재로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서별 주요 사업의 집행 계획을 공유하고, 집행 부진 사업의 문제점과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신속집행 대상 예산(기준액)의 35%인 3,029억 원 집행을 1분기 목표로 설정했다.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고, 정기적인 집행 실적 점검과 부진 부서에 대한 재정점검을 시행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신속집행 목표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투자사업의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계약 절차 신속 추진, 선금·기성금 지급 검토 등 다양한 전략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민수 기획안전국장은 "재정 신속집행은 단순히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는 것을 넘어 지역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지방재정이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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