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새학기 식중독 예방, 철저한 위생 관리 당부 따뜻한 날씨 속 식중독 위험 증가… 개인 위생·급식 관리 중요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2025년 03월 12일(수) 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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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특히 발생하기 쉬워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중독에 걸리면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구토,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별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안전한 음식 보관·조리 △급식소 위생 관리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손 씻기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식사 전·후, 화장실 이용 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음식 섭취 시에는 충분히 익혀 먹고, 장시간 실온 보관에 주의하며 남은 음식은 반드시 냉장 보관 후 재가열해 섭취해야 한다.
학교 급식시설에서는 조리 기구와 시설을 매일 청결하게 관리하고, 식재료 보관 온도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법 홍보에 힘쓰겠다"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인 만큼 개인 위생과 급식 관리에 철저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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