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익산, 예술로 물들다…'1시민 1미술' 운영

오는 29일까지 '1시민 1미술' 수강팀 모집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5년 03월 12일(수) 11:10
[클릭뉴스] 문화도시 익산시가 시민 누구나 예술가의 꿈을 펼칠 수 있는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1시민 1미술'에 참여할 30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1시민 1미술은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미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익산시민으로 함께 배우기를 원하는 가족·동료·지인 등 5~10명과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은 4월부터 7월까지 12주간 강습을 받을 수 있고, 완성된 작품은 오는 9월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개설된 강좌는 △아크릴화 △오일파스텔 △어반스케치 △펜드로잉 등 4개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청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미술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뿐만 아니라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해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는 2023년 시작됐으며 20세부터 96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 100팀, 688명이 참여했다.

또한 참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작품 발표회를 총 3회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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