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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은 문화 취약지역에 문화 향유 증진 및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국비지원사업이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사단법인 세종솔로이스츠 단체의 ‘Violin Extravaganza(바이올린 엑스트라바간자)’ 음악(관현악), 극단수수파보리 단체의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연극(창작극), 에이엠(A. M) 예술기획의 ‘비루투오소의 조우(漕遇)’ 음악(실내악) 총 3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공연단체에게는 광주문화재단 지원금 18,000,000원(일천팔백만원)과 국비 지원금 93,000,000원(구천삼백만원) 합계 111,000,000원(일억일천일백만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3개 작품은 오는 8월 17일(토), 24일(토), 31일(토) 3차례에 걸쳐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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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공연초청기획 사업의 공연은 유료(티켓 10,000원)로 운영하며 수익금 전액은 공연팀에 전달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 공헌 실천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객석의 10% 내외 좌석을 문화·경제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초대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이번 여름에도 2024 우수공연초청기획 사업 선정단체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눈과 귀의 즐거움은 물론 마음에 진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