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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남원다움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체험형 전시 ‘남원의 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6년 지역기반 가상융합 서비스 제작실증 지원사업’ 으로 확보한 국비 8400만원을 활용해, 남원 장인들의 삶과 솜씨를 첨단 기술로 엮어낸 새로운 형태의 기록문화 콘텐츠다.
관람객은 AR 체험 테이블에서 직접 대장장이가 되어 철을 달구고 두드리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함께 조성된 아카이브 패널을 통해 사라져가는 지역 장인들의 발자취와 문화적 가치를 깊이 있게 되새길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기존 ‘남원의 삶’ 기록 전시와 인력거 혼합현실에 ‘남원의 칼’AR 콘텐츠를 새롭게 더해, 과거의 기억을 현재의 경험으로 잇는 ‘보고 듣고 체험하는’복합 아카이브 공간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했다.
특히 남원다움관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2026년까지 국가공모사업에 총 10회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지역의 일상과 역사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디지털 콘텐츠로 확장해 아카이빙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이번 전시는 점차 잊혀가는 지역 장인들의 기술과 삶의 흔적을 기록하고 이를 첨단 가상융합 기술과 결합해 시민들께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돌려드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남원다움관이 과거의 기록 보존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남원의 기억을 함께 나누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9.02 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