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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의원은 “박람회의 본질은 밤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있다”며 “관람객 수나 개막식 규모가 아니라 박람회가 끝난 뒤 충남의 밤 농가와 밤 산업에 무엇을 남겼는지가 성공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은 전국 밤 생산량의 약 55%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최대 주산지이지만,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소비 감소, 수입 농산물 증가 등으로 밤 산업 전반이 중대한 전환점에서 있다”며 “국제밤산업박람회는 단순한 농산물 전시회가 아니라 충남 밤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만드는 혁신 프로젝트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 의원은 △수출계약 규모와 기업 투자유치, 신규 일자리 창출, 가공산업 매출 증대 등 구체적인 성과 목표 설정 △해외 바이어 초청과 수출상담회를 통한 글로벌 유통망 구축 및 아시아 최대 밤 산업 비즈니스 플랫폼 조성 △건강기능식품·화장품·바이오 소재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충남형 밤산업 연구개발센터 설립 검토 △스마트 재배 기술, 드론 방제, 디지털 유통, 온라인 마케팅 등을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과 산업 생태계 조성 △박람회와 연계한 공동브랜드 육성, 연구개발 투자, 기업 유치, 국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전담조직 설치 등 다섯 가지 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민 의원은 “목표 없는 박람회는 성공도 실패도 평가할 수 없다”며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목표를 사전에 설정하고 박람회가 실질적인 수출과 투자,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민 의원은 “2028 충청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는 축제가 아니라 산업정책이어야 하며 박람회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충남 밤산업의 미래를 바꾸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며 “부여·공주·청양의 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예산과 정책을 철저히 점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7.29 14: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