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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관내 22개 마을 부녀회장들은 바쁜 농번기와 무더위에도 이른 아침부터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열무 40단과 배추 3박스를 다듬고 절인 뒤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이번 행사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밑반찬 지원 사업과 별도로 마련됐다.
부녀회는 올해 처음으로 회원들이 차곡차곡 모은 회비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아 행사를 직접 기획했다.
완성된 열무김치는 각 마을 부녀회장을 통해 영원면 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박귀엽 회장은 “매년 추진하는 상·하반기 밑반찬 봉사에 이어 올해는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김치를 직접 만들어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바쁜 일정과 무더위에도 제 일처럼 나서준 22개 마을 부녀회장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7.22 13: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