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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거점 기록관인 남원다움관과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가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평범하지만 위대한 일상을 남원의 소중한 자산으로 남기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남원다움관 시설 소개를 시작으로 △특별강연 △전시 설명 및 관람 △주민들이 함께 정을 나누는 어울마당 순으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전시에 직접 참여한 3개 마을 주민들과 청년 작가, 유관 단체 연구진 1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부안군 우덕마을 박후진 사무장이 ‘마을을 기록하고 공간을 살리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서 소박한 마을 기록이 어떻게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지 공유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이번 행사의 바탕이 된 나의 마을 [말:들] 전시는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사라져가는 농촌의 고유문화와 지혜를 보존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민기록가들이 발품을 팔아 구술 채록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남원 지역 청년 여성 작가 3명이 따뜻한 그림으로 담아내어, 끊어지기 쉬운 세대 간의 연결고리를 단단하게 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평생 일궈온 소박한 일상은 남원의 가장 빛나는 역사이자 문화적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기억을 정성껏 수집하고 보존해 곁을 내어주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대 간의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해당 전시는 오는 9월 27일까지 남원다움관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6.22 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