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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시민사회단체와 공공기관, 학생,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금남로공원과 5·18민주광장까지 행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오월 정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민주주의와 평화, 공동체 정신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광주·전남협회 HAJA클럽 회원들은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민주평화대행진” 현수막을 들고 행진에 참여하며,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평화·인권·연대의 가치를 지역사회 속에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백인자 HAJA클럽 회장은 “5·18은 단순한 지역의 역사가 아니라 세계가 함께 기억해야 할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평화·인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태언 협회장은 “광주의 5·18 정신은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평화와 인간 존엄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광주·전남협회는 지역의 역사와 세계 시민의식을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광주정신의 세계화와 미래세대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광주·전남협회는 지역 문화유산과 민주·인권 정신을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세계유산 탐방, 국제교류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유네스코 운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2026.05.30 14: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