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3월) 총 출동건수는 36,01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4,688건보다 1,327건(3.8%) 증가했다. 이송 인원 또한 18,566명으로 전년 대비 3.6% 늘어났다. 이는 하루 평균 약400건의 출동이 이뤄진 것으로, 도내 곳곳에서 3.6분마다 구급차가 현장으로 출동한 셈이다.
생명과 직결되는 4대 중증환자(심정지, 심혈관, 뇌혈관, 중증외상) 이송은 총 1,396명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특히 심혈관 질환자가 688명으로 16.4%, 뇌혈관 질환자가 241명으로 13.1%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심정지 환자(-10.9%)와 중증외상 환자(-5.8%)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 영향으로 심·뇌혈관 등 중증질환 중심의 구급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환자 발생 유형별로는 질병이 12,730명(68.6%)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18.7%), 교통사고(8.1%) 순이었다. 특히 교통사고 환자는 전년 대비 9.5% 증가해 사고 유형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71세 이상 고령층이 9,087명으로 전체 이송 인원의 49%를 차지해 여전히 높은 비중을 보였으나, 10대에서 30대 사이의 젊은 층 구급 수요도 전년 대비 13% 이상 증가하며 구급 서비스 이용자층이 점차 다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고령화와 질병 구조의 변화에 맞춰 중증환자 중심의 전문 구급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 체계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4.22 1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