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년농업인 나주에서 ‘청년농업인 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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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년농업인 나주에서 ‘청년농업인 화합의 장’

‘2026년 나주방문의 해’ 맞아 전국 청년 농업인 행사 나주서 워크숍

나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일간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전국 각지의 청년농업인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전국 청년농업인 이음 워크숍'를 개최했다.
[클릭뉴스]전남 나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일간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2026 전국 청년농업인 이음 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과 한국4-H중앙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핵심 청년농업인들의 리더십 및 조직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농업인 150여 명은 소통과 영농정보 교류를 통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19일 오후 4시 개회식과 4-H 서약 제창으로 행사의 막을 올렸다.

개회식 이후 팀을 구성하여 ‘우리가 살고 싶은 지역을 직접 설계하다’, ‘함께 움직이기 위한 리더십을 만들다’를 주제로 팀빌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팀워크와 협업 능력을 강화하고 구성원 간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나만 이래?”, “나는 이래!”를 주제로 필터 없는 솔직한 농업 토크쇼를 열었다. 이번 토크쇼는 창업 과정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성공 사례, 시행착오,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 지역 회원들이 가져온 로컬 특산물을 경품으로 한 럭키드로우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2026년 나주 방문의 해 맞아 곰탕 맛집 탐방 시간을 가졌고, 나주 관광 10선(금성관, 영산포 등대와 황포돛배, 빛가람호수공원과 전망대, 느러지전망대, 국립나주박물관, 드들강 솔밭유원지, 불회사, 산림자원연구원,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금성산) 중에서 국립나주박물관 방문하여 고대 고분을 중심으로 영산강 유역의 역사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현장에서 배우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나주시 반남면에 위치한 ‘첨단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도 견학했다.

이 시범단지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관리하며, 인공지능 기술과 자율주행 농기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24년에 조성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전국의 청년 농업인들이 나주에서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미래 농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4-H운동의 이념인 '지, 덕, 노, 체'를 바탕으로 청년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농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철 기자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