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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첫날을 맞아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 자율방범연합대가 주최하며 최훈식 장수군수와 최한주 군의회의장,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원을 비롯해 군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새해맞이 기원제를 시작으로 일출 감상과 소망 기원, 신년 덕담 나눔, 만세삼창에 이어 떡국 나눔 행사까지 차분한 흐름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군민들이 함께 새해 소망을 나누고 공동체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전통적 요소와 소박한 나눔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장수군은 행사 당일 기상 상황에 대비해 도로 제설과 결빙 구간 안전조치를 사전에 점검하고, 의료진과 구급차를 현장에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다만 적설량 20cm 이상이 예보되는 대설경보 또는 기온 –15℃ 이하의 한파경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 진행 여부를 재검토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병오년 새해의 첫 순간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맞이하며 모두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장수군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행사 운영을 최우선으로 삼아 군민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5.12.30 14: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