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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재난구조대의 날은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을 계기로, 해양재난 현장에서 인명 구조와 안전 확보를 위해 헌신해 온 해양재난구조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12월 23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해양경찰 관계자와 완도해양재난구조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 기념사 및 축사 ▲ 축하 케이크 커팅식 ▲ 우수 해양재난구조대원 및 민관 협력체계 발전 업무 유공자 포상 수여 ▲ 기념 영상시청 ▲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악조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해양재난구조대원들의 활동을 되짚는 시간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전하며, 해양 안전을 위한 공동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해양재난구조대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오늘의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제정으로 이어졌다”며 “완도해양경찰은 앞으로도 해양재난구조대와 긴밀히 협력해 더욱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5.12.24 0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