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성탄절ㆍ연말연시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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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성탄절ㆍ연말연시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22개 소방관서 인력 4천여 명·장비 1,500대 24시간 대응체계 가동

장성 눈길 안전조치
[클릭뉴스]전남소방본부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성탄절 특별경계근무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는 31일부터 26년 1월 4일까지다.

소방본부는 도내 22개 소방관서에서 소방 인력 4천여 명과 장비 1,500대 등 즉시 출동 가능한 대응태세를 갖춰 24시간 대형 재난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초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소방관서장이 지휘선상에서 근무하고 긴급상황을 대비해 전 직원 비상연락망 점검,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과 화재경계지구 등 화재 취약 대상 지역에 대해 1일 2회 이상 소방차량을 이용해 순찰을 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넘이ㆍ해돋이 명소 등 소방력을 전진배치하고 노유자시설,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안전 지도에 나선다.

새해 맞이 산악사고에 대비해 소방헬기 즉시 출동체계를 마련하는 등 응급환자 이송대책과 119종합상황실 응급의료 지도상담, 의료기관ㆍ약국 안내업무등 상황근무에도 나선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이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안전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활동과 긴급출동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