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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는 자활사업을 단순한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청년층 참여 확대와 친환경 사업 모델을 접목한 지속가능한 자활체계로 발전시켜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서구는 프랜차이즈형 카페와 카페형 제과점 등 자활사업단을 통해 청년 30여 명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했으며 해당 사업단은 전년 대비 매출이 약 75%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자활사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자활근로사업단인 ‘아름다운에코사업단’을 통해 관내 카페 19곳에 재사용 컵 10만여 개를 보급하고 지역 행사에 다회용기 23만여 개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문화 확산과 함께 약 1억7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자활 참여자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서구는 폐자원 순환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사업,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연계, 정례 자활장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민·관 협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
특히 서구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을 통해 3억 5천만 원의 재원을 확보하고 신규 자활사업단 3곳을 개소, 경영·기술 컨설팅을 지원해 일부 사업단은 매출이 50% 이상 증가하는 등 질적 성장도 함께 이뤄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 협력과 친환경 가치, 청년 참여 확대를 통해 현장 중심 자활정책의 성과를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활참여자가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자활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5.12.19 17: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