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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홍소연 군산시니어클럽 관장, 파크골프 동호회원, 지역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으며, 개회사 및 축사·경과보고·현판식·시타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설시장 2층 유휴공간에 구축된 '군산스크린파크골프'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두고 기획됐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동체 사업단 공모사업(초기 투자비) 1억 원과 도비 지원 1억 원을 합친 총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또한 기존의 실내 골프와 파크골프의 장점을 결합한 복합형 공간으로, 30여 평 규모에 4개의 스크린 골프 룸, 판매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최신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을 활용하여 날씨와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국에서 최초로 노인 일자리 사업 공동체 사업단으로 운영되는 스크린형 파크골프장으로, 시니어의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군산스크린파크골프'는 11일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12월 23일부터는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요금은 시간당 8천 원으로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문을 열며, 공설시장 휴무일인 일요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군산시는 개장을 통해 ▲방문객 유입을 통한 시장 내 소비 증가▲공설시장 청년몰과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 대상 생활체육 커뮤니티 활성화 효과와 함께 침체된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는 이번 스크린 파크골프장의 오픈을 통해 노인 일자리 확대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군산스크린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이 직면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공설시장을 활성화하고 군산시를 전국적인 노인 일자리 선도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5.12.11 2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