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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11일 왕의 지밀(완산구 춘향로5218-7)에서 ‘2025년 전주시 사회적경제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전주시의 사회적경제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된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JEONJU’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2025년 사회적경제 추진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람회 추진위원회 위원과 사회적경제 기업·조직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결과공유회는 박람회 추진위원회의 추진 결과 보고로 막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추진위는 △약 8000명의 방문객 유치 △6400만 원 이상의 부스 운영 매출 △4600만 원 이상의 지역 상권 매출 등의 올해 박람회의 구체적인 성과를 발표하며,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 혁신적인 박람회였다’고 평가했다.
참여한 기업·기관 관계자들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박람회의 부대 행사 중 하나였던 상생오락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 △박람회에 참여했던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IR 발표’ △박람회 성공을 위해 헌신한 추진위원회의 ‘해단식’ △공공기관 지원사업 안내(특허·출원 등) △2026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경제 신규사업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이날 모든 참석자들은 ‘Sㅏ회연대경제로, 세상을 E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100인의 다짐 퍼포먼스’로 전주시와 대한민국의 사회적경제 성장을 함께 염원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약속하는 메시지를 함께 외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이 퍼포먼스를 통해 사회적경제 주체들은 강력한 연대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했다.
시는 올해 박람회와 이번 결과공유회에서 확인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성공리에 박람회를 이끌어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박람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더 내실 있고 발전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5.12.11 2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