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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우수모델을 공유하는 전국 단위의 대표 네트워크 행사로, 지역활성화·주거환경개선 등 총 7개 분야로 공모·평가가 진행됐다.
순천시는 이번 경진대회의 지역활성화 우수사례(경제활력 분야)에 '역세권 상생공간, 플라워카페'를 출품했으며, 순천역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플라워카페(마을카페)를 중심으로 한 민간참여 확대, 지역 상권 협력, 지역경제 회복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340억 원을 투입해 생활SOC 확충, 생태비즈니스센터 등 거점 공간 조성,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마을조합이 운영하는 플라워카페는 순천의 생태자산을 담은 로컬브랜딩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주변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한 연대형 상권모델을 구축하고, 도시재생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과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제활력 성과를 창출했다.
순천시는 올해 저전동 정원마을이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역세권 도시재생 사례까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지속가능한 도시·참여형 도시재생의 전국적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의 도시재생은 민간과 지역이 함께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지역상권과 협력을 강화해 경제 활력이 살아있는 도시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5.12.11 2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