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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회비는 전북소방본부 및 16개 소방서 소속 3,400여 명의 소방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적립한 ‘119안전복지기금’으로 마련됐다. 전북소방은 2021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에 특별회비를 기부하며, 재난 구호 등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는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 권기현 119대응과장,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사무처장, 김용연 회원홍보팀장이 참석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대한적십자사의 헌신적인 구호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북소방도 재난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과 인도주의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사무처장은 “전북소방공무원들의 지속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도내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구호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소방은 2020년 2월 대한적십자사와 ‘화재피해 주민 심리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재난 피해 주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적십자 회비는 각종 재난 현장의 구호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돕고 생명을 살리는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