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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는 외식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음식문화 발전과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우수 외식업소 24개소 표창과 함께 외식업소 자녀 12명에게 총 58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전년도 실적 보고와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와 2025년 주요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 임원 선출 등 핵심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반석진 회원이 새로운 지부장으로 당선되며 향후 외식업계의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반석진 신임 지부장은 “외식업계의 업권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업소 시설 개선, 나주밥상 브랜드 강화, 위생등급제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나주가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미식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외식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외식업지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음식문화 인프라 구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