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교육청은 이달 안에 민주시민·인성교육, 평화공존교육을 지원할 외부 강사단을 꾸려 다음 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강사단은 민주시민·인성교육 분야 82명, 평화공존교육 분야 13명 등 총 95명으로 구성된다.
민주시민과 인성, 평화공존 분야의 능력 있는 외부 강사단을 운영해 민주주의·인권·평화·생태·문화감수성 등의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관련 이날 전주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강사단 참여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2025 민주시민·인성·평화공존교육 강사단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향후 강사단 운영 계획, 효과적인 교육 방법 등이 소개됐다.
이리초등학교 김수현 교사는 초등교육과정과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별 특징에 따른 참여와 집중을 끌어내는 교수학습 방법을 안내했다.
서전주중학교 김지원 수석교사는 중등교육과정과 중·고 학교문화 변화에 따른 학생 특징과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소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역 자원과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과정 중심 민주시민교육 운영을 통해 지역 연계 시민성 교육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성숙한 참여와 협력,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