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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서 이 회장은 함께 온 하남지회 정소영(鄭昭降)광복회원의 이름이 “쇼와(昭和)가 항복(降伏)했다”는 독립유공자 부친(정이형 선생)의 뜻에 따라 지어졌음을 공개하고, 일본 측에 전전(戰前)제국주의의 만행에 대한 진솔한 사과를 촉구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광복80주년의 새로운 전환기를 함께 맞자고 제안했다.
이 회장은 치사에서 “유학생들의 2.8 독립정신이 3.1운동의 한 축이 되어 일제의 만행을 세계만방에 폭로하였고 결국 대한민국이 민주공화제로 건립되는 위대한 역사의 초석이 되었다”고 상기했다.
이에 앞서 7일 이종찬 회장은 일본 도쿄신문과의 단독인터뷰에서 “광복80년을 맞아 일본이 전전(戰前)의 제국주의 행태에 대해 진솔하게 사과해야만이 한일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면서 “김대중-오부치선언 정신을 회복하는 것도 하나의 중요한 방안일 수 있다”며 일본 이시다 정부의 태도변화를 촉구했다.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2026.03.03 05:52












